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거리예술 씨앗키우기가 지난 2월 15일부터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신 총 9명의 예술가들이 매주 화요일 밤 줌으로 만나 자신의 씨앗을 보여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예술적 언어, 장르, 결의 예술가들의 모임이어서, 시작 전에는 과연  우리가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한주한주, 이런 저런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모임이 아직 진행 중이어서 이 모임의 끝이 어디일지, 각자의 씨앗이 결국  발아되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가 '함께'  씨앗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현재 거리예술로는  공적 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으며, 순전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거리예술로가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리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를 들고 와서 나누었으면 합니다.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 이슈를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이메일이나 게시글로 소통해주세요! (intostreetarts@gmail.com)